그럼 나는 무엇을 하지? 나는 어떤 사람이고 무엇이 되고자 하는가?
일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일은 자신의 행복이 어디에 있고
내가 어디에 가치를 두어야 할지(꼭 일만이 아닌) 알려주는 기회이며 알람입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내디디면 찾아집니다. 고등학교 때 대학, 학과 선택이 인생을
결정지을 것처럼 고민하지만 마음에 떠오르는 곳으로 일단 갑시다.
그곳이 나에게 맞는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아니면 학교 옮기든 전과하면 되잖아.’
그 마인드가 없어서 평생 자신의 길을 결정 못하게 됩니다.
한국 사회는 정답이 있는 듯 해답을 요구하지만 선택 장애만 낳았습니다.
회사도 오랫동안 목표 없이 기다리기만 한다면 일단 어디든 가기를 추천합니다.
많은 일을 시키는 작은 회사로 가서 자신의 근육(업무 역량)을 키우기를 바랍니다.
‘남의 부서 일도 다 시키더라?’ 그 사람은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더 높고 넓게
생각하고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일을 해보면 사업을 할 때도 도움이 됩니다.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연봉을 잘 생각하고 가는 것은 너무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전 단계라면 자신이 돈을 내고서라도 다닐만한 곳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회사의 몫도 있지만 자신의 몫도 포함입니다.
같은 환경에서 누구는 배우며 성장하고 누구는 쓰레기 회사라 말하고 나갑니다.
환경을 빌려 스스로 성장했으면 합니다.
두발을 모두 기업에 담고 일하는 사람과 한 발은 밖으로 빼서 언제든 나갈
준비를 하는 사람이 있는데 경영자와 상사는 신기하게 그것이 다 보입니다.
다시 처음 이야기로 돌아와서 행복하고 가슴 뛰는 일을 해도 비즈니스가 되면
결국 힘들고 어려운 일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확신하기를 소망의 마약에 취한 채 그 길을 계속 걷게 될 것입니다.